연예
‘구해줘 홈즈’ 소유진→노홍철, 독특한 보금자리 대결 팽팽 [M+TV인사이드]
입력 2020-03-16 10:09 
‘구해줘 홈즈’ 소유진 양세형 신다은 임성빈 노홍철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 소유진, 양세형, 신다은, 임성빈이 세쌍둥이 자매를 위한 매물 찾기에 열을 올렸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세쌍둥이 자매를 위해 복팀은 소유진과 양세형, 덕팀은 신다은과 임성빈, 노홍철이 출격해 각자의 매물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쌍둥이 자매는 경기도 광주에서 매매가 3억 원대 매물을 찾길 원했다. 이들은 20년 넘게 항상 함께 시간을 보냈으나 잠시 떨어져 살았으나 취업 이후 다시 뭉치기로 결심하고 베이스캠프를 갖고자 했다. 지역은 둘째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광주를 희망했으며 독특하고 재밌는 구조의 단합공간을 원했다.

복팀에서는 소유진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의 ‘적벽적벽 하우스였다. 보기만 해도 매력적인 빨간 벽돌이 건물 외관과 내부 곳곳에 시공돼 있었다. 최근 트렌드로 뜨고 있는 반건식 화장실 등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옵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에 위치한 ‘봉구네 테라스 하우스였다.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에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집주인의 아내가 설계를 하고 남편이 시공한 집이었다. 아늑한 거실의 폴딩 도어를 열면 중정테라스가 있었다. 집주인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가구들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은 호불호가 갈렸다.

반면 덕팀에서는 신다은과 임성빈, 노홍철이 매물을 찾아 나섰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걸스온탑 하우스였다. 높은 층고와 통창 그리고 웨인스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핑크로 꾸민 주방과 욕실은 소녀감성을 담아냈다. 무엇보다 이 집의 장점은 넓은 복층으로 루프탑까지 있어 세 자매의 단합공간으로 손색없어 보였다.

세 사람이 준비한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쓰리빠 하우스였다.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유니크한 인테리어로 3단 스킵플로어 구조에 거대 통창을 두어 공간감을 살렸다. 각 층마다 존재하는 각기 다른 매력의 단합공간은 독특한 구조를 원하는 세쌍둥이들에게 적격이었다. 특히 특대 사이즈의 프라이빗 베란다는 내 집 안에 둘레길까지 연출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