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 개소…"아태지역 확대"
입력 2020-03-16 09:01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해외 광고시장 진출과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시너지를 목표로 인도네시아 법인을 공식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대차 현지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노션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법인을 출범한 이후 디지털 전문 그룹 웰컴 월드와이드를 통해 말레이시아에도 진출해 현대·기아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주변 아태 지역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노션은 인도와 호주에도 사업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동남아 지역 거점을 새롭게 확보하면서 해외 신규 광고시장 개척과 체계적인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해나갈 방침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앞으로 아세안 시장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최첨단 기술 기반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등 신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제2의 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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