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월 1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03-16 07:00  | 수정 2020-03-16 07:21
▶ 대구·경북 일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생계안정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합니다.

▶ "세계적 대유행" 특별입국절차 확대 검토
정부가 중국과 일본에 하던 특별입국조치를 모든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별입국절차로 입국하면 발열과 호흡기 증상 검사를 받고 매일 건강 상태를 보건 당국에 보고하는 자가 진단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국경 통제 나선 유럽…미국 공항 '대혼란'
유럽연합 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야 한다며 국경을 폐쇄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프랑스와 독일 등이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서 급하게 귀국길에 오른 사람들로 미국 주요 공항에는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사상초유 '4월 개학'…이르면 오늘 발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학일을 4월로 연기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늘 발표합니다.

개학이 연기되면 법정 수업 일수를 채울 수 없고, 대학 입시 일정 조정도 불가피합니다.

▶ 총선 D-30…다음 달 2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모레까지 비례 정당 창당 절차에 들어가는 등 총선을 30일 앞두고 각 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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