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치미' 박초은 “남편 황제성과 박나래의 잦은 스킨십, 신경쓰여”
입력 2020-03-15 14:08  | 수정 2020-03-15 17:24
MBN '속풀이쇼 동치미' 383회

개그맨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이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질투심을 느꼈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383회에 개그맨 황제성 아내 박초은이 출연했습니다. 박초은은 남편 황제성의 여자 동료인 개그우먼 장도연 이국주 박나래가 신경 쓰였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에서도 박초은은 황제성과 오랜 시간 코너를 함께 하고 있는 박나래에게 특히 질투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박초은은 "남편과 박나래 무대에서 뽀뽀도 하고 스킨십도 많더라"며 질투를 느꼈던 결혼 초반 시절을 떠올렸습니다. 박초은은 "박나래 씨가 남편과 스킨십하는 것 미안하다 말하니 더 화가 났다"며 "그 뒤부터 무대가 신경 쓰이더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신혼 초 질투를 느꼈던 박초은은 우연히 박나래를 만나며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초은은 "마주쳤는데 박나래 씨가 저에게 너무 미안해하더라"며 "질투했던 내가 더 미안해졌다"고 훈훈하게 화해했던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박초은은 질투 사건 후 박나래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박초은은 "아이가 태어난 뒤 박나래 씨가 대모를 해준다고 했다"며 "근데 남편이 박나래 씨가 술 취해 대모를 대리모라고 말했다며 당황스러웠다 하더라"고 말하며 황당했던 일화를 이야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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