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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 커플의 리얼 일상”…장성규→전소미, 많이 ‘부럽지’?(종합)
입력 2020-03-13 18:55 
‘부럽지’ 장성규, 장도연, 허재, 전소미, 라비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가 세 커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털어놨다.

13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제작발표회가 생중계 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성규, 허재, 장도연, 전소미, 라비가 참석했다.

장성규, 허재, 장도연, 전소미, 라비는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장성규, 허재, 장도연, 전소미, 라비는 세 커플들의 데이트 영상을 보고 부러움을 느낀 적이 있다며 ‘부럽지의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부럽지 장성규, 장도연, 허재, 전소미, 라비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장도연은 이원일, 김유진 PD 커플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있다. 목덜미 뽀뽀, 귀 만지기 저런 스킨십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재한 최송현 커플은 달달한 멘트를 한다. 연애할 때 저런 멘트를 하면 감동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커플들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라비는 지숙, 이두희 커플이 서로 자존감을 지켜주려는 것 같다. 칭찬을 해주는데 억지스럽지 않고 빤하지 않게 했다. 그런 습관이 예뻐 보이더라. 다툴만한 상황이 와도 유연하게 넘어가는 모습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혼자인 장성규와 허재는 세 커플을 향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허재는 세 커플한테 조언을 하고 싶다고 하면 현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계획을 짰을 때 말로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어 장성규는 일단 좋아하는 명언이 있어 가슴에 새겨두고 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 거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며 싫어하는 것을 피해주는 노력, 배려가 예쁜 사랑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부럽지에 나왔으면 하는 커플로 현아, 던 커플을 언급했다. 장성규를 비롯해 장도연은 SNS 활동하면 두 분의 꽁냥 꽁냥 하는 모습이 있다. 궁금하다고 현아, 던 커플이 출연했으면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세 커플의 모습을 보며 부럽지만 공개연애는 당장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소미는 나중에는 공개 연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편안하게 하는 상황이 왔으면 하지만 굳이 저로 시작해야할까 싶다”면서 제 목표가 27살에 결혼하는 거지만 ‘부럽지에 출연하고 생각해보니 결혼이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과정이 있다는 것을 느껴 결혼을 미룰 예정이다. 제 인생을 바꾼 프로그램이다. 저는 30대 초반 정도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고 너스레 떨며 미래 계획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는 지숙 이두희, 이원일 김유진 PD,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리얼한 데이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청률 공약으로 7% 넘을 시 코스튬을 하겠다고 밝혔다. 라비는 이두희를 떠올리며 컴퓨터로 변신, 장도연은 레인보우 지숙을 떠올리며 무지개 색으로 얼굴을 색칠하겠다고 나섰다. 또 장성규는 스킨스쿠버 장비를 메겠다고 전했고,

시청률 공약 7%를 코스프레를 하고 녹화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라비 내가 컴퓨터가 되겠다. 지숙이 레인보우니까 레인보우로 7개의 색으로 얼굴을 칠하겠다. 장성규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데이트한 스킨스쿠버를 떠올리며 스킨스쿠버 복장을 그대로 따라하겠다고 했으며, 전소미는 이원일 셰프의 셰프복 입고, 허재는 농구공으로 변장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지난 9일 첫 방송한 후 화제를 모은 ‘부럽지, 장성규, 장도연, 허재, 라비, 전소미와 세 커플이 함께 조화를 이뤄 높은 화제성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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