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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첫 공연장 코로나19 여파 폐쇄...차질 예상
입력 2020-03-13 15: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첫 공연에 차질이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25일,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레비스 스타디움에서 ‘2020 맵 오브 더 소울 투어(map of the sour tour) 미국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첫 공연장인 레비스 스타디움 측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멈추겠다고 밝혀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레비스 스타디움 측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방정부가 발표한 지침에 비추어 레비스 스타디움은 3월 13일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공연장 폐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오는 4월 25일과 26일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진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맵오브 더 소울 투어 - 서울(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을 취소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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