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석채 "KT-KTF 합병 반대는 하나의 과정"
입력 2009-02-11 13:54  | 수정 2009-02-11 13:54
이석채 KT 사장은 KTF와의 합병에 대해 SK텔레콤 등 경쟁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시대가 바뀌는 상황에서 KT만 살자고 합병하자는 게 아니지 않느냐"면서 "합병 반대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정보통신부 장관 시절 신규 통신사업자 선정과정에 거센 반대에 부딪혔던 경험을 예로 들면서 "그 과정을 지나면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며 합병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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