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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김선호 “조정석·배성우 존경”...딘딘 “연정훈 섭섭할 듯”
입력 2020-03-13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김선호가 롤모델에 대해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김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딘딘은 김선호에게 "배우 중 롤모델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선호는 "사실 존경하는 분들은 많다. 물론 하정우, 송강호 선배님처럼 보편적인 롤모델도 있지만 내가 실제로 본 사람 중에는 조정석, 배성우 선배님을 존경한다. 두 분과는 같이 공연도 하고, 드라마도 찍었다. 많은 조언을 들었고, 내 연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존경하는 분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딘딘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함께 출연 중인 연정훈을 언급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이 섭섭하겠다. 형도 배우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다. 김선호는 연기를 같이한 사람 중에서 꼽은 것이다"라고 당황하며 "정훈이 형 사랑합니다" 황급히 애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선호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특별출연한다. 또한 올해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남주혁, 배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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