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면세점, 여의도 샛강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입력 2020-03-13 14:13 
[사진 제공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이다. 롯데면세점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125㎖)' 등 제품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1달러씩 기부해 35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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