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순자 "운전기사 폭로 내용 사실 아냐…공관위에 소명 예정"
입력 2020-03-13 14:00  | 수정 2020-03-20 14:05
박순자 미래통합당 의원이 전날 자신의 운전기사가 폭로한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의원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국민과 안산시민의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실 전달과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며, 정확한 사실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허 씨가 허위사실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의 운전기사로 일하다 7급 수행 비서로 근무한 허 모씨는 전날 양심선언을 한다며, "안산시 꽃 나무, 개인 소유의 꽃 나무 불법 도취 한 사실과 박 의원이 공공기물을 도둑질하도록 강요한 사실을 폭로한 한편, 박 의원이 국회 사무실에 실제 근무하지 않는 김모씨를 5급 비서관으로 등록을 시켰으며, 의원 재직 중 명절 때마다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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