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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 남편 김우혁 누구? #아내 위해 퇴사→가정주부
입력 2020-03-13 13: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31)의 남편 김우혁(31) 씨에 이목이 집중됐다.
13일 재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안소미 가족의 얘기가 공개됐다.
안소미는 지난 2018년 동갑내기 일반인 김우혁 씨와 교제 1년만에 결혼했다. 안소미는 방송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결혼한 것"이라며 "아침마다 신선한 주스를 갈아주는 자상한 남편"이라고 자랑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해 딸 로아를 낳았다. 로아를 낳은 뒤 곧바로 일을 시작한 안소미는 딸을 데리고 활동을 다녔고 로아를 안은 채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안소미는 애를 낳고 빨리 방송은 복귀하고 싶었고 돈은 벌어야 하니까 데리고 출근하기 시작했다”며 어쨌든 맡길 데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안소미를 대신해 남편 김우혁 씨가 가사일과 아이 육아를 위해 퇴사, 가정 주부로 나섰다. 제철소에 다니던 김우혁 씨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아내 안소미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변시했다면서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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