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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대희, 삭발투혼 감행? 신봉선-장동민 말문 막힌 사연 [M+TV컷]
입력 2020-03-13 13:56 
개그콘서트 김대희 사진=KBS
‘대화가 필요해 속 김대희의 남다른 프로의식이 재조명된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김대희의 활약이 돋보였던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명장면이 재공개된다. 특히 김대희는 ‘대화가 필요해가 인기 코너 1위 후보에 오르자 함께 호흡을 맞춘 신봉선과 특별한 감회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는 김대희에게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안겨준 ‘대화가 필요해의 VCR이 나오자마자 웃음이 터져 나오는 등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영상에는 삭발 투혼으로 뒷머리가 밀린 김대희의 모습은 놀라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태연하게 연기를 이어나가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신봉선은 당시 웃음 참기가 무척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며 고난과도 같았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웃음을 참기 힘들었음에도 차분했던 김대희의 열연과, 혹여나 웃음이 터질까 대사를 잇지 못하는 신봉선과 장동민의 모습이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부른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코너 ‘대화가 필요해가 인기 코너 1위 후보에 오르며, 과연 ‘생활 사투리, 달인‘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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