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도동 거주 해수부 공무원 확진…"평소 KTX로 출퇴근"
입력 2020-03-13 13:12  | 수정 2020-03-20 14:05

서울 동작구는 상도2동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이 관내 6번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어제(12일) 오전에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오늘(13일) 오전 8시 4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발열 증상은 없고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거인 2명은 별도로 자가격리중이며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환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며, 직장 동료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환자는 평상시에 KTX로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거주지와 주변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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