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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 코첼라 연기로 시작부터 난관...순항할까 [M+가요진단②]
입력 2020-03-13 12:31 
빅뱅 컴백 사진=DB
그룹 빅뱅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멤버가 군 제대를 마친 이 시기, 빅뱅이 가요계에 다시 되돌아온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맺은 빅뱅은 현재 컴백을 위해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빅뱅은 당초 4월10일, 17일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특히 빅뱅은 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4인조 활동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첼라 페스티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10월로 연기되면서 컴백 무대는 무산됐다.

더욱이 버닝썬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 승리를 제외한 4인조(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완전체로 내는 첫 앨범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빅뱅의 컴백에 YG는 빅뱅은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정확한 시기와 앨범 관련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의 컴백은 당초 코첼라 페스티벌이 열리는 4월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빅뱅 컴백과 관련해 알려진 상황이 없지만 빅뱅이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멤버들의 군입대 및 각종 논란의 여파로 3년 만에 뭉치게 된 빅뱅, 수많은 히트곡을 잇는 확장된 음악 세계관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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