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K마디병원서 집단감염 발생…`18명 확진`
입력 2020-03-13 11:5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K마디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실을 13일 밝혔다.
북구에 있는 k마디병원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환자 9명과 병원 직원 7명, 직원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 시장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부터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종연 대구 감염병관리단 부단장은 "사망한 신천지 교인 한 명이 (병원에) 외래 방문한 이력이 있다고는 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단감염 사태와 신천지 교인의 방문 간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조사된 바가 없다.
해당 병원은 지난 11일 폐쇄해 병원에서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단장은 "전파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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