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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결국 전 세계 개봉 연기(공식)
입력 2020-03-13 11:35 
‘뮬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개봉 연기 사진=영화 ‘뮬란’ 포스터
디즈니의 실사 영화 '뮬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전 세계 개봉을 연기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디즈니 측은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뮬란'(감독 니키 카로) 개봉 날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뮬란'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북미 개봉을 강행하기로 했으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개봉 날짜를 미루기로 결정내렸다.

‘뮬란 측은 지난 2일 당초 3월로 예정됐던 국내 개봉을 미룬 바 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영화는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들이 출연했으며, 중화권 배우 유역비, 이연걸, 공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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