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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인성 논란 출연자 천안나?→추측ing…채널A는 여전히 “내부 확인 중”
입력 2020-03-13 11:13 
‘하트시그널3’ 인성 논란 출연자 천안나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하트시그널3 출연자 인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천안나가 그 구설수의 인물이라고 지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하트시그널3 측에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는 여성 A씨에 대해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그 분 인성에 대해 말이 많길래 팩트만 정리해 올려 볼까 한다. 절대 과장하거나 허위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동기가 어렵게 재수를 해서 학교에 입학했지만 A씨와 A씨 친구들이 3월 초 엠티 때 인사를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온갖 막말과 고함을 쳐 인격모독을 했다"며 "계속되는 심한 언행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퇴했다"고 주장했다.

폭로를 이어나간 글쓴이는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올린다”며 "동기들과 선배들에겐 어떻게 행동했는지 모르겠지만 학교 후배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존재였다. 항공과 군기와는 별개로 그 사람 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트시그널3 첫 방송 전부터 출연진이 구설수에 휘말리게 되면서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해당 글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승무원 출신이라는 점을 이유로 천안나라고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연일 계속되고 이어지고 있지만 채널A 측은 "내부 확인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논란이 가중되면서 누리꾼들의 추측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첫 방송.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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