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유산슬 발탁
입력 2020-03-13 10:48 
슈퍼콘 모델 유산슬. [사진 제공 = 빙그레]

빙그레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며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새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를 실시한다.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은 오는 1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산슬의 슈퍼콘 광고 촬영 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빙그레 슈퍼콘은 2018년 4월에 출시해 100억원 매출을 올린 뒤 지난해에는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콘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을 모델로 기용해 슈퍼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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