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신흥주거지 태평로 일대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내달 분양
입력 2020-03-13 10:15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메인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최근 태평로 일대가 대구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잇따르면서 일대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1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태평로 일대는 대구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에 국채보상운동공원을 비롯한 공원 4곳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중구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태평로 일대에는 총 14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총 1만2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도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대구 중구에는 입주 5년 이하 신규 아파트가 1932세대(부동산114 자료 참고)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해 5027세대가 분양한 이후 올해에는 4957세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오는 4월 태평로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세대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천대로와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도 가깝다.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2023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으로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동인초 및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명여고도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아쇼핑 등도 가깝다. 특히 대구 최대 상권으로 손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되며, 4월 중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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