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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비타민음료 광고, 제품 품절로 CF공개 연기"(`해투4`)
입력 2020-03-13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양준일이 광고 모델로 발탁되자마자 완판에 성공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시간 여행자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일, 노사연, 아유미, 영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양준일은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광고계 러브콜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양준일은 "너무나도 감사한 게, 팬분들이 저를 1등으로 세워야 된다는 미션이 있다"며 "정말 대단한 게 뭐가 나왔다 하면 다들 주문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양준일은 "(팬들이) 집에서 피자 시켜서 먹고 영어 공부하고 비타민 먹으면서 쇼핑하는 식으로 연결이 된다"며 팬들이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을 모두 구매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비타민음료 광고를 찍었다는 양준일은 광고를 찍은 게 아직 안 나왔는데도 소문으로 듣고서는 팬분들이 다 사서 그게 바닥이 나서 없다. 그래서 찍어 놓은 광고가 안 나온다. 물건이 없기 때문"이라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광고가 공개되기도 전에 제품이 품절되면서 영상 공개가 일시 연기된 양준일의 비타민 광고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15일부터 케이블 TV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양준일은 생애 첫 광고 모델을 하고 얻은 수익으로 아파트 보증금을 마련해 가족들 모두 한국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한국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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