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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 "제가 없으니 경규 형 너무 설쳐 1년만 복귀"
입력 2020-03-13 09: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배우 이태곤이 1년 만에 '도시어부'에 돌아왔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에는 이덕화, 이경규, 박진철이 뉴질랜드 헬기 낚시 후 서울에서 다시 모였다. 제작진은 30년 경력의 낚시꾼들과 함께 낚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처음 도착한 게스트는 바로 이태곤이었다.
이태곤은 "내가 없으니까 경규 형이 너무 설치는 것(?) 같아서 낚시인들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그래서 바로잡기 위해 왔다. 확실히 보여주고 가겠다. 기대해 달라"며 추자도 편에 이어 1년 만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이태곤은 또 "TV 켜면 경규 형이 맨날 소리를 지른다. 그래서 사람들이 낚시인들은 소리를 지르는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 멤버로 지상렬, 김준현, 허재가 차례로 도착했다. 출연진은 제작진의 놀라운 섭외력에 감탄사를 터트리며 거문도에서 펼칠 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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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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