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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발표연기, 신성 “아쉽지만 다들 대견"
입력 2020-03-13 09:27  | 수정 2020-03-13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신성이 최종 우승자인 진 발표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3일 신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너무 고생많았어요~♡ 문자투표 수가 너무 많아서 다음주로 밀리는 아쉬움ㅠ”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성은 TV조선 트로트경연 ‘미스터트롯 출연자 임영웅, 영탁, 장민호, 신인선,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등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고 있다. 약 3개월 간 동고동락하며 트로트의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던 사이인 만큼, 참가자들의 친근해 보이는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신성은 다들 잘해줘서 너무 대견스러웠어요. 3달 동안 웃프고 즐거웠던 시간이 오늘로써 마무리!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미스터트롯 #신성 #결승전 #순위는 다음주 #고생들 많았어요 #미스터트롯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는 최종 우승자 진(眞)을 뽑기 위한 TOP7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실시간 문자투표수가 총 7773만 1781표를 기록하며 서버 문제로 집계가 늦어져 최종 진 발표가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13일 새벽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다시 공식 입장을 통해 투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최종 경연 결과를 발표한다”며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에 대한 예의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신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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