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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이두희`에 생방송 중 볼뽀뽀…`부끄부끄`(굿모닝FM)
입력 2020-03-13 09:08  | 수정 2020-03-13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지숙이 라디오 생방송 중 이두희에 볼뽀뽀를 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인 지숙, 이두희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지숙은 이두희와 입맞춤 장면이 나온 '부럽지' 예고편을 언급하며 "예고편에서 스킨십이 나오지 않나. 아빠가 예고를 보고 뒷목을 잡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숙은 "제가 계속 뽀뽀만 하는 줄 알았나보다. 본방송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부럽지'에서 MC로 활약 중인 장성규는 "지숙 커플만 뽀뽀 장면이 안나왔다. 허재 형님이 난리가 났다"고 스튜디오 상황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두희는 "하루 4번 정도 뽀뽀를 하는 것 같다. 더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흐뭇한 미소로 이야기를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굿모닝FM'에서 뽀뽀를 보여주면 안돼냐"고 말했고 장성규는 "그러면 우리 모두 눈을 감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지숙은 "살면서 이런일이 다 있다"면서 "그러면 다 눈 감는거냐"고 장난스레 이야기를 한 뒤 이두희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두희는 눈을 꼭 감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부럽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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