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결위 예산소위, 정부안보다 6조 증액된 '코로나 추경' 심사
입력 2020-03-13 07:53  | 수정 2020-03-20 08:0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예산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심사합니다.

예산소위는 더불어민주당 손금주·전해철·홍의락, 미래통합당 김재원·송언석·이종배, 민주통합의원모임 박주현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됩니다.

예산소위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한 추경 소관 부처 차관(급)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정부가 이번에 편성한 추경안은 세입 경정 3조2천억 원을 포함해 총 11조7천억 원 규모입니다. 국회 상임위별 심사를 거치면서 총 6조 원가량을 증액하는 안이 예결위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예산소위는 감액 의견이 있는 사업부터 심사를 진행한 뒤 증액 사업을 심사합니다.

예산소위는 이날과 오는 16일 이틀로 예정돼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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