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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남자라는 이유로’로 애절함 폭발…돌아가신 父 향한 구슬픈 무대
입력 2020-03-12 23:44 
장민호 ‘남자라는 이유로’ 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남자라는 이유로로 애절한 무대를 완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장민호는 경연에 앞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그는 아버지께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느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무대에 오른 장민호는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인생 곡으로 뽑아 잔잔한 감성을 노래했다.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 애절한 감정, 깊은 울림이 담긴 그의 보이스는 보는 이들을 눈믈 흘리게 만들었다.

‘소리 내어 울어볼 날이/남자라는 이유로/묻어두고 지낸/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라는 슬픈 가사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장민호는 최고점수 98점과 최저점수 88점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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