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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에 프러포즈 “나랑 결혼해줘” [M+TV컷]
입력 2020-03-12 20:30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최윤소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예고 캡처
‘꽃길만 걸어요가 설정환과 최윤소의 로맨틱 프러포즈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98회 예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천동(설정환 분)이 여원(최윤소 분)에게 사랑해, 나랑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선공개 되었고, 천동 여원 커플이 앞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에서 천동과 여원이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반지를 끼워주는 등 본격 ‘심장이 쿵쿵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꽃길만 걸어요 제작진은 최윤소와 설정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최윤소와 설정환은 ‘프러포즈 씬 촬영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천천히 숨을 고르며 금세 상황에 몰입하였고, 서로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열연을 펼쳐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프러포즈 장면을 완성했다.


특히, 여원바라기 봉천동 역의 설정환은 이 장면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프러포즈 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에 매진, 이 날 숨겨놓은 피아노 연주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한다. 여원의 마음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심까지 공략할 설정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가 담긴 프러포즈 풀영상은 오늘 98회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꽃길만 걸어요 제작진은 이번 프러포즈 이후에도 두 사람의 사랑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동우(여원의 전 남편)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될 두 사람이 과연 사랑의 맹세를 지켜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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