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가 확진자 다시 100명대로…클럽·어학학원도 집중관리
입력 2020-03-12 19:30  | 수정 2020-03-12 20:10
정부가 발표하는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어제 하루 114명이 늘었습니다.

지난달 29일 909명을 기록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추세를 볼 때 줄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과도한 공포, 지나친 낙관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산발적 집단감염과 2차, 3차 감염과 같은 여러 변수 탓에 한시도 마음을 놓기 어렵습니다.

1천만 명 가까이 사는 서울은 지난 4일 0시까지 100명 미만이었던 확진자가 8일 만에 212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고위험 사업장을 집중관리할 방침입니다.


콜센터, 노래방, PC방,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클럽, 어학학원이 대상입니다.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밀집했거나 감염위험이 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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