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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 강경대응…"뒷골목 양아치 악플러들 고소할 것"(전문)
입력 2020-03-12 17:59  | 수정 2020-03-13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조장혁이 일부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조장혁은 12일 SNS를 통해 이런 게 당신들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인가? 이건 범죄다”며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어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으며 퍼부은 수많은 독화살들이, 결국엔 당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로 돌아간다는 걸 모르나 보다”며 전체주의? 파시즘? 이런 단어도 아깝다”고 적었다.
또한 조장혁은 이건 그냥 뒷골목 양아치 수준 아닌가? 싸그리 캡처해서 고소해줄테니까 욕 더 퍼부어 보라”고 덧붙였다.

조장혁은 지난달 24일 SNS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보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조장혁의 글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일었고, 조장혁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전 연예기자와 인터뷰에서 악플은 신경 안 쓴다”며 우파 이런 것이 아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짜 그냥 초동 대처를 좀 잘못한 그런 여러 가지가 있지 않나. 그런 것 때문에 그냥 섭섭한 마음을 올린 거다. 그게 뭐 그렇게 큰 마음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한 초동 대처, 정치적인 어떤 이유 때문에 국민들의 안전을 제대로 지켜 주지 못한 것들이 섭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섭섭하다는 것도 아니고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장혁이 올린 SNS 전문
이런 게 당신들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일인가요? 이건 범죄 입니다!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를 짓밟으며 퍼부은 수 많은 독 화살들이, 결국엔 당신들이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로 돌아 간다는 걸 모르나 보군요...! 전체주의? 파시즘? 이런 단어도 아깝네요. 이건 그냥 뒷 골목 양아치 수준 아닌가요? 싸그리 캡쳐해서 고소해 줄테니까 욕 더 퍼부어 보세요.!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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