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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 딸 에버 앤더슨, 디즈니 `피터팬&웬디` 웬디로 낙점
입력 2020-03-12 17: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의 딸 에버 앤더슨이 디즈니 실사 영화 '피터팬&웬디'의 웬디 역할에 캐스팅 됐다.
최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피터팬&웬디'에서 알렉산더 몰로니가 피터팬 역을, 에버 앤더슨이 웬디 역을 각각 맡는다.
'피터맨&웬디'는 영국 소설가 제임스 매튜 배리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디즈니에서는 1953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후크'를 비롯해 수십년간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져 꾸준히 사랑 받았다.
에버 앤더슨은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감독의 딸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감독 폴 앤더슨)에서 극중 밀라 요보비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마블의 '블랙 위도우'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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