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보증사고 났던 `경남 사천 흥한에르가 2차` 공매
입력 2020-03-12 16:34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2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공매를 통해 환급사업장(776억원 규모) 등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환급사업장이란 주택분양 보증사고로 인해 HUG가 분양계약자에게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한 후 해당 사업부지와 미완성건축물에 대한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을 말한다.
이번 공매로 매각하는 환급사업장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소재하는 흥한에르가 2차 아파트로 감정평가금액은 1297억원이며 최저입찰가는 776억원이다.
HUG가 처분권을 가진 임야 등 9필지(경남 창원시 소재 임야 및 도로, 경기 파주시 소재 임야 등)도 이번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주의사항 등은 HUG 홈페이지 내 공매정보(HUG 마켓)와 온비드 인터넷공매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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