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자산개발, 1인가구 주거임대 서비스 `어바니엘천호`
입력 2020-03-12 15:52 

롯데자산개발이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5호점인 '어바니엘 천호'를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선보인다.
800여㎡(240여평) 용지에 지하 1층~지상 17층 연면적 6250여㎡(1890여평) 규모다. 실사용면적 기준 18.1㎡(5.5형)부터 33.3㎡(10.1형)으로 총 8개 타입 208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11~17층 91가구는 복층 구조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각 세대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월 기준 임대료는 57만원~78만원 선이고 즉시 입주 가능하다. 무엇보다 지하철 5, 8호선 천호역까지 도보 6분 거리여서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지하 1층에 커뮤니티공간 '클럽어바니'와 무인택배함 등이 마련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어바니엘 4개점에서 1400여가구를 운영하고, 1~2인 주거임대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람코자산신탁 및 마스턴투자운용 등과 함께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롯데자산개발 조병훈 주거사업운영팀장은 "어바니엘은 역세권에 들어서 있어 교통편의성을 중시하는 1~2가구에게 인기가 좋다"며 "20~30대 직장인을 포함해 신혼부부, 대학생 등 다양한 1~2인 가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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