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형교회 10곳 중 7곳은 온라인 예배…3곳은 예배당 등 병행
입력 2020-03-12 15:43 
새로운 예배 풍경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시내 대형교회 다수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5일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바 교회는 예배당 예배 복귀를 결정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림교회·금란교회·명성교회·사랑의교회·새문안교회·소망교회·여의도순복음교회·연세중앙교회·영락교회·온누리교회 등 10개 교회 중 광림교회·사랑의교회·연세중앙교회를 제외한 7곳이 온라인 예배를 한다.
광림교회는 2주간 쉰 예배당 예배를 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사랑의교회와 연세중앙교회는 주일 예배 방식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연세중앙교회는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온 구로구에 있다.
이에 대해 연세중앙교회는 "토요일 오후 쯤에나 주일 예배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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