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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코로나19 기부했다가 어머니 '노발대발' 왜?
입력 2020-03-12 15:12  | 수정 2020-03-12 15:16
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장성규가 화제가 된 코로나19 관련 기부의 후일담을 털어놨습니다.

어제(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장성규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김민아가 장성규에게 부모님 빚을 다 갚아드렸냐”고 묻자 장성규는 사실 내가 부모님 빚 갚아드리려고 모아놓은 돈 중에서 이번에 코로나19 기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당시 어머니께 양해를 구했더니 노발대발 하시더라”라며 재산에 비례해서 기부하는 게 맞지 않냐고 하시면서 '넌 5만 원만 하면 된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성규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성규는 이제는 코로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마음이 편해지질 않는다.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워크맨 측은 장성규, 김민아가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직접 받았던 일당과 제작비를 합쳐 희망브리지에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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