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양수산부 전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무슨일이?
입력 2020-03-12 15:02 
마스크 쓰고 발언하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세종청사 5동에 있는 해수부에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으로 총 11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방역 당국과 면밀히 공조해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방역과 전 직원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어 직원들에게 "방역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당국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에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4층 수산정책실과 해운물류국에서 근무하는 총 11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날 하루에만 6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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