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19 확진 219명…"'구로 콜센터' 관련 71명"
입력 2020-03-12 14:51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오전 기준 총 21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19명 중 71명이 구로구 콜센터 직원 및 접촉자입니다.

서울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대비 14명 증가했고, 감염 경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및 해외 접촉 등입니다.

현재 서울시 '코로나 19' 확진자 전체 구성은 구로구 콜센터 관련이 가장 많아 전체 71명이며, 해외접촉 관련 18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13명, 종로구 관련 10명, 대구 방문 11명, 신천지교회 관련 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9명, 기타 6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2명, 강동구 5명, 강북구 4명, 강서구 13명, 관악구 13명, 광진구 2명, 구로구 16명, 금천구 3명, 노원구 13명, 도봉구 1명, 동대문구 17명, 동작구 5명, 마포구 6명, 서대문구 6명, 서초 구6명, 성동구 3명, 성북구 8명, 송파구 14명, 양천구 14명, 영등포구 9명, 용산구 1명, 은평구 16명, 종로구 11명, 중구 1명, 중랑구 3명, 기타(신고지는 서울이나 거주지가 타 지역일 경우) 17명입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동선이 나오는대로 상세 경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2일 0시 기준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869명이며, 이 중 333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사례는 6건 추가되어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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