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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정수연 눈물 “부족함 많은 나,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
입력 2020-03-12 11:57 
‘우다사2’ 정수연 눈물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캡처
‘우다사2 정수연이 아들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서는 정수연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정수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후) 경제적인 문제가 힘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금융회사에서 힘도 빌려보고, 출사 후에 한 달 만에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게 너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며 낮에는 직장생활 저녁에는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진을 업고 보컬 레슨도 했다. 돈 버는 기계처럼 살았던 것 같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부족한 살림에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정수연은 아이에게 미안한 건 부모를 고르지 못하게 한 거다. 너무 사랑받을 아이인데...좋은 부모를 만났더라면 행복할 권리는 누렸을 텐데”라며 아이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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