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로 콜센터 확진자 방문에 제주공항 면세점 첫 휴점
입력 2020-03-12 11:5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국제공항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 12일 하루 문을 닫는다.
JDC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구로 콜센터 직원이 지난 8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 하루 면세점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공항 JDC면세점은 지난 2002년 개점한 이래로 처음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확진자는 지난 8일 오후 8시 40분께 면세점에 들렀다.

그는 오후 9시 5분 김포행 대한항공 KE1246편을 타고 제주를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JDC는 지난 11일 제주도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면세점에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확진자 방문 당시 근무했던 판촉 요원 6명과 파트장 2명을 격리 조치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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