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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세상 거지 같다” 눈물...원주 칼국수집에 무슨 일?
입력 2020-03-12 11:43  | 수정 2020-03-12 13: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주 칼국수집 사장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말미에는 ‘위기 관리 특집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자를 쓴 채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 원주 칼국수집 사장이 등장했다. 칼국수집을 찾은 김성주는 "칼국수 집을 쉰다고 붙여놨다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정인선을 눈물을 쏟았다.
사장은 영상 통화를 통해 만난 백종원에게 괜찮아요 대표님”이라고 말하다 안 좋은 게 걸렸어. 속상해 죽겠네”라고 눈시울이 불거졌다.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 역시 세상 참 거지 같다”라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6월 방송된 ‘골목식당에 출연한 칼국수집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완벽히 흡수하는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백종원은 장남을 잃고, 전 재산을 투자해 차린 떡집마저 화재로 가게를 닫게 된 사장님의 안타까운 사연에 몰래 가게 인테리어 대금을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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