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박슬기, 박보검·장기용 따뜻함에 “남편 다 필요 없어”
입력 2020-03-12 11:32 
‘라스’ 박슬기, 박보검, 장기용 미담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스 박슬기가 박보검, 장기용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슬기, 이하정, 박현빈, 조정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남편의 빈자리를 박보검, 장기용이 대신했다고”라고 묻자 박슬기는 박보검 씨가 출산 다음날 퀵으로 선물을 줬다. 아기 옷이랑 본인 달력, 등”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박보검 씨 팬미팅 MC를 해 인연이 됐다. 박보검 씨가 팬미팅 할 때마다 손편지를 써줬다”며 누나 이번 팬미팅도함께해서 고맙다고 하더라. 글씨체도 예쁘다”며 박보검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담이 될까봐 기사 날 때까지 기다린 것 같다. 보검 씨라면 그럴 거다”고 너스레 떨며 (박보검 소속사) 사무실 쪽에서 연락이 왔다.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다고”라며 박보검이 출산 선물을 해줬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그는 장기용 씨의 팬미팅도 진행한 적 있었다. 제가 만삭 때여서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결정을 재고해도 된다고 했는데 해주셨으면 한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연이 됐고, 제 연락처 수소문해서 직접 연락을 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남편 다 필요 없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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