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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구·경북 등에 긴급구호자금 2억5000만원 지원
입력 2020-03-12 11:10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과 독거노인 가정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수은이 이날 전달한 성금으로 대구 지역의 재래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쌀, 간편 영양식 등을 구매한 후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대구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졸업·입학식 등이 취소돼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5000만원 상당의 꽃을 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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