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 화서1동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태국 다녀온 40대 남성
입력 2020-03-12 10:47  | 수정 2020-03-19 11:05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팔달구 화서1동 블루밍푸른숲 아파트에 사는 40대 한국인 남성이 오늘 오전 7시 10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태국방문 이력이 있는 이 남성은 지난 9일 목이 불편한 증상을 보여 어제(11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감염경로와 동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수원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9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2·3·10번째 환자 등 4명이 퇴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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