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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에 `행복론 119` 판매
입력 2020-03-12 10:41 

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키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대출 '행복론 119'를 선보였다.
이 상품의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개인으로 한도는 최고 500만원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포인트 인하한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총 100억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또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가능토록 해 손님의 상환 부담을 낮췄다.
행복론 119는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신용대출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에 앞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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