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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6호 안타, 타율 0.273↑…‘3삼진’ 쓰쓰고 타율 0.192↓
입력 2020-03-12 10:16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타율 0.273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나흘 만에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를 뛴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MLB 시범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출전은 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나흘 만이다.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1회말 2사 1루에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승리(19) 3위 및 탈삼진(213) 9위를 기록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6호 안타. 그러나 탬파베이는 2사 1, 2루에서 헌터 렌프로의 범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멀티히트는 없었다. 최지만은 3회말 1사 1, 2루와 5회말 2사에서 모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4·5호 삼진.
최지만은 6회초 수비에서 달튼 켈리와 교체됐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3에서 0.273으로 상승했다.
한편, 7번 좌익수로 뛴 쓰쓰고 요시모토는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타율은 1할대(0.192)로 떨어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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