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김가온 누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가 ‘살림남2에 첫 등장하며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결혼 8년차인 강성연, 김가온 부부는 장난꾸러기 두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이날 강성연은 집안일과 연년생 두 아들 육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남편 김가온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집안일에는 손을 대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강성연과 김가온은 육아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 차이를 보여 하루 종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강성연은 인터뷰를 통해 "족쇄 2개가 위에서 아래서 잡고 있다. 특히 김가온 님이 위에서 날 누르고 있다. '살림남2'에 출연하게 된 계기도 이 진실을 밝히고 싶어서다"라고 밝혀 앞으로 보여질 모습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은 재즈 피아니스트로 천재적인 음악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수재다.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한 데 이어 버클리 음대를 졸업, 뉴욕대 대학원 재즈피아노 석사과정까지 수료했다. 현재는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난 2015년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방송에 따르면 김가온은 공연 수익료를 비롯해 강사료, 저작권료 등으로 억대 소득을 버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강성연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 수익이 매년 다르다”라며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공연이 많이 들어오면 수입이 괜찮은데 안 그럴 때도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강성연은 드러머인 형부의 소개로 김가온과 재즈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2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강성연, 김가온 부부는 결혼 3년 만인 2015년 2월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이어 2016년 6월에는 연년생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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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