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콜센터와 유사한 감염 취약 사무실…대책은?
입력 2020-03-12 09:52  | 수정 2020-03-12 10:48
【 앵커멘트 】
사람이 밀집한 사무소는 비단 콜센터뿐만이 아니죠.
고객서비스센터나 여론조사 기관, 공유 오피스 같은 사업장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무공간과 회의실, 휴게실 등을 공유하는 공유 오피스입니다.

곳곳에 코로나19와 관련된 공지로 위험을 알리고 접촉을 유발하는 모든 장소를 방역합니다.

다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나 공간은 매시간 소독과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선의진 / 경기도 부천시 중동
- "입장할 때 열도 재고 마스크 실내에서 쓰게 하고 책상에도 손 소독제 있어서 걱정 없이 이용하고 있어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고객센터는 침방울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성이 큽니다.」

업체들은 사무실 간격을 넓혀 밀집도를 낮추고 출퇴근과 점심 시간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동통신사 관계자
- "지원자를 대상으로 유급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재택 상담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밀집근무 형태 사업장은 좁은 공간에서 다수를 감염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부터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형준 VJ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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