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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대만서 자가격리 中 “고향와서 어딜 나가지 못해”
입력 2020-03-12 09:51 
쯔위 자가격리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트와이스 쯔위가 자가격리 중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7일 V앱을 통해 TWICE UNIV. 패션동아리 동아리방”이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이번에 스케줄이 많이 취소돼서 쯔위가 집에 갔는데 오늘 갑자기 브이앱을 하게 돼서 (사진으로 담긴) 얼굴로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쯔위와 전화를 통해 인사를 나눴다. 쯔위는 지금 고향에 왔는데 어딜 나가지 못한다. 14일 동안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도 건강 잘 챙겨라. 밥 잘 먹고 잘 자길 바란다”며 콘서트를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빨리 이 무서운 코로나가 지나가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대만은 지난달 24일 한국에 대한 국외여행지 전염병 등급을 3단계로 격상했고, 다음날부터 한국에서 온 이들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했다.

쯔위는 3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트와이스의 국내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된 가운데 지난 3일 대만에 있는 집을 방문했고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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