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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강하늘 가족같아, 미담 너무 많아 징글징글"(철파엠)
입력 2020-03-12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소은이 절친 강하늘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주연 배우 성훈 김소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소은은 대학 동기가 짱짱하다.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 김범 등이 대학 동기”라고 밝혔다.
이어 김소은은 강하늘과는 영화를 같이 찍었다. 친하다. 스무 살부터 친하다. 동기니까”라며 현실 친구다. 그 이상은 아니다. 가족끼리 연인이 될 수 없다.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소은은 강하늘에 대해 선하고 친구들을 잘 챙겨줬다. 제가 낯가림이 심했는데 먼저 챙겨주고 다가와 준 친구다. 제가 이런 이야기 안 해도 미담이 많다. 징글징글하다”고 말했다.
김소은은 청취자들의 요청에 강하늘에게 음성편지를 남겼다. 김소은은 하늘아, 네 라디오를 듣고 있을지 모르지만 까불지마”라고 덧붙였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사진|'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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