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19 여파로 광주지검 공판부 12일까지 폐쇄
입력 2020-03-12 08:44 

광주지검 공판부 소속 공익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와 동섭이 겹쳐 검찰청사 일부 사무실이 폐쇄됐다.
11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청사 내 공판부 사무실이 11~12일 이틀간 폐쇄 조치됐다.
이는 광주 14번째 확진자(22·남)가 지난 3일 밤과 4일 오후 방문했던 광주시 남구 진월동 한 PC방에 광주지검 공판부 소속 공익요원도 비슷한 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공익 요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는 오는 12일까지 함께 근무했던 공판부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기간 공판부의 열람·등사 업무도 모두 중단된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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