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거주하는 '구로 콜센터 건물' 근무자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3-12 08:37  | 수정 2020-03-19 09:05

인천에 사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건물 근무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근무자인 남동구 주민 34살 남성 A 씨와 부평구 주민 27살 여성 B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으며 A 씨는 콜센터와 상관 없는 10층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같은 건물 9층 근무자로 콜센터 직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앞서 7∼9층 콜센터 직원 중 인천 거주자 69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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