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통신기술 “R&D가 성장동력”
입력 2009-02-09 17:00  | 수정 2009-02-10 21:12
【앵커멘트】
기업 경영에서 연구개발, R&D는 무엇보다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패스 단말기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로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달리는 차 안에서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지급하는 하이패스 단말기.

이 업체는 하이패스 사업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세영 / 서울통신기술 대표
- 지금 저희는 시장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고요. 작년 같은 경우는 50%정도를 달성했습니다.”

【기자2】
이 업체는 지난 2005년 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근거리통신망 기술의 연구개발을 시작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면서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음성안내와 GPS기능이 결합된 하이패스 단말기를 처음으로 출시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오세영 / 서울통신기술 대표
- 무엇보다 중요한 성능 그리고 품질에서 아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디자인 실용성을 겸비한 그런 제품을…”

【기자3】
이 업체는 3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과 자체 설계기술력을 통해 꾸준한 신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통 솔루션사업뿐만 아니라 홈 네트워크 사업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중국과 중동,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 영업망을 갖췄습니다.

기술력과 품질로 정도의 성장을 지켜가는 경영방침으로 세계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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